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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뉴스 _ 경남노컷뉴스
  가라앉는 김해 골든루트 '공익감사' 접수…감사원 검토중
  송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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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피해입주기업 7월에 이어 9월에도 감사 청구
-감사원, 감사대상 등 검토중
-산단조성자인 산업단지공단 책임소재 두고 공방

[경남CBS 이형탁 기자]감사원이 경남 김해시 골든루트 산단에서 지반 침하가 발생한 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한 감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 관계자는 16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공익감사청구가 최근 접수됐다"며 "기초자료 등 사안을 들여다보고 감사 대상일 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하면 산단 입주업체 측과 조성사업자인 산업단지공단을 대상으로 연약지반 공법이 적정했는지, 분양 이후 추가 지반 안정화 공사에 대한 책임소재를 가릴 것으로 관측된다.

준공 인가 과정에서 경남도 역할 등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골든루트산단 경영자협의회는 앞서 지난 7월 감사원에 산단 침하 원인을 규명해달라고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한 바 있다.

그러나 감사가 절차상 문제로 진행되지 않자 경영자협의회는 다시 9월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진행했다.

공익감사청구는 민원 성격의 '감사제보'와는 달리 300명 이상 서명이 있어야 한다.

청구 내용은 공단조성 용지로서 적합도, 공단조성 연약지반 기준, 공단용지 조성 원칙 준수, 공단 연약지반 안전해소 없이 분양가능 유무, 재난예방 보수보상 대책 등이 담겼다.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152만 4천㎡)는 2007년~2014년에 걸쳐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의해 조성됐다.

그런데 입주업체 곳곳에서 지반 침하가 진행돼 97개 업체(필지 기준) 중 79곳(81.4%)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김해시 자체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가운데 1억원 이상을 들여 보수공사를 한 데만 17개 업체에 이른다.

심한 곳은 1m가량 내려앉았고 침하량이 20cm 이상인 곳만 39곳이었다.

김해시는 골든루트산단 입주 기업들의 피해액수를 산정하는 등 시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자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단조성자인 산단공과 입주기업 측은 지반침하 피해에 대한 책임소재를 두고 공방을 계속 벌이고 있다.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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