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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뉴스 _ 경남노컷뉴스
  "식사권, 답례봉투로 바꿔달라" 답례금 가로챈 가짜하객
  송봉준
 
  2018-12-03
[경남CBS 송봉준 기자]창원지역 결혼예식장에서 축의금을 낸 것처럼 속여 답례금을 받아 가로채거나 훔친 가짜 하객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60)씨 등 11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은 불구속 기소하거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 구속된 4명은 지난 11월 10일~24일 창원지역 4개 예식장에서 하객으로 가장해 축의금을 낸 것처럼 속여 1만 원권 지폐가 들어있는 답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7명은 지난 1일~2일 창원지역 예식장 6곳에서 하객으로 속여 답례금을 받아 가로챘다. 이 중 1명은 100만 원짜리 수표가 들어있는 축의금 봉투도 훔쳤다.

이들이 가로채거나 훔친 축의금이나 답례금 액수는 429만 원에 이른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혼주 측에 "아까 축의금 봉투 몇개를 냈는데 답례봉투를 받지 않았다"거나 "동행한 일행이 있는데 식사권을 몇장 달라"고 한 뒤 다시 접수대에 찾아가 "식사권을 답례봉투로 바꿔달라'는 방식 등의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폰 분석 등을 통해 범죄단체 규명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좋은 날에는 혼주의 경계가 느슨해지고 피의자들을 의심할 경우 결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앞으로도 답례금 사기 범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결혼식장에 경찰관을 배치해 이같은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결혼 성수기를 맞아 예식장 가짜 하객이 많아지자 지난 1∼2일 결혼예식장과 호텔 등 90곳에 형사 257명을 잠복시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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