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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뉴스 _ 경남노컷뉴스
  마산항 GS칼텍스 기름유출사고, 토양까지 오염
  송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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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8



-"회복에 오랜시간...민관합동조사단 구성해야"

[경남CBS 이형탁 기자]200여 톤 기름을 유출한 GS칼텍스가 공장부지 내의 토양도 오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 성산구청에 따르면, 공장부지 내 토양(흙) 1kg당 최대 9만여mg의 TPH, 평균 3천mg의 TPH가 검출됐다.

이는 정화책임자인 GS칼텍스가 성산구청의 명령에 따라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토양정밀조사를 이행한 뒤, 구청에 제출한 '토양정밀보고서' 내용이다.

TPH는 경유에서 나타나는 석유계총탄화수소로, 인간에게 유해한 발암물질이다.

1kg당 2천mg이 넘으면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토양오염우려기준'에 포함된다.

'토양오염우려기준'은 사람의 건강·재산이나 동물·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GS칼텍스 측은 "기름 유출 예상지역 1만m²(3천평)에서 134곳을 시추해 608개 지점의 시료를 채취했다"며 "이 중 39곳의 140개 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TPH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GS칼텍스의 저장탱크 주변에 오염된 토양이 지하수로 스며들게 되면, 하천과 바다로 연결된 마산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사고는 기름유출량이 상당해 하천, 토양 등 장시간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2의 기름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체노력만 믿을 수는 없고 토양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협의회와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창원시 성산구청은 "민관협의회가 구성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며 "GS칼텍스에 토양정화명령을 7일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해경은 마산만 방재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GS칼텍스 측 책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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