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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뉴스 _ 경남노컷뉴스
  한국당 "공작수사" vs 경찰 "예정된 수사"
  송봉준
 
  2018-03-30
-경찰, 채용비리 혐의로 소환조사하기로..."공천 확정되자, 수사발표"

[경남CBS 이상현 기자]경남경찰청의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의 수사와 관련해 경찰과 자유한국당이 '공작수사' 논란으로 다시한번 정면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기현 현 울산시장에 공천이 확정되자 경찰이 비리 혐의로 김 시장 측근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30일 조진래 전 국회의원을 창원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해 발표한 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자유한국당이 야당 탄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30일 경남지방경찰청이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경남테크노파크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소환 조사하기로 한 데 대해 "군부독재 시절에 도 없던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마치 공천 확정 발표만을 기다린 듯 경찰이 조 후보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며 "공천 발표하는 날마다 이토록 공천자를 난도질하는 것은 군부독재 시절에도 없던 야당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찰은 사천, 양산, 울산에 이어 창원까지 인면몰수하고 닥치는 대로 경찰의 칼을 들이대고 있다"며 "이래도 정치공작이 아니고 야당 탄압이 아니라고 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홍준표 대표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에 이어 공천이 확정되는 날 또다시 (경찰이) 우리 (조진래) 후보에 대해 그렇게 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스타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래 전 부지사도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시장 공천확정에 맞춰서 이와 같은 의혹보도가 나오는 것은 불순한 세력이 개입, 언론을 이용해서 호도하려는 의도적인 정치공작이 아닌지 의심이 된다"고 반발했다.

이어 "경남테크노파크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을 뿐 아니라 채용청탁을 받지도, 들어준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테크노파크 인사관리규칙 개정과 채용권한은 어디까지나 해당기관의 이사회와 인사위원회 있다"면서 "해당사항의 수사기관 고발 건에 대해 이미 출석 일정을 잡았으며, 당당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이번 수사도 이미 일정이 예정됐던 수사라며 반박하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30일 조 전 부지사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4월 초 소환 조사를 하겠다는 일정은 조 전 부지사가 창원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오늘로부터 열흘 전인 20일에 이미 변호인과 조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당 공천 발표일에 맞춰 경찰이 언론에 수사 사항을 밝힌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경찰은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조만간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경남도의 의뢰로 경남TP의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지방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정 채용된 것으로 지목된 당사자는 물론 경남TP 관계자 서너 명을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2013년 조 전 부지사가 당사자 채용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혐의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알려줄 수 없다"며 "참고인 신분이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지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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