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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신고 도왔다고 음해" 현직 여경 1인시위
  송봉준
 
  2018-01-09

[경남CBS 이상현 기자]현직 여자 경찰관이 동료 여경의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조직 내부에서 갑질과 음해가 있었다며 경찰서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섰다.

도내 모 경찰서 소속 A경위가 8일 오전 김해서부경찰서 정문 앞에서 "성범죄, 갑질 없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피켓을 들고 2시간 동안 1인시위를 벌였다.

A경위는 지난해 4월 같은 지구대에 근무하던 후배 여경이 상습 성희롱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 놓자, 피해 여경이 청문감사실에 신고하도록 도왔다.

당시 신고를 받고 감찰에 찰수한 경남경찰청은 여경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한 경사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리고 타서로 전보했고, 당시 지구대장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했다.

하지만, A경위는 "당시 지구대장 B씨가 저에게 '너때문에 경찰서 치안성과 꼴찌된다. 너때문에 피해 여경 조사받게 돼 2차 피해 입는다. 성비위 면담했으면 나한테 먼저 보고해서 무마하게 해야지 왜 감찰에 신고하게 했느냐'며 괴롭혔다"고 호소했다.

또, A 경위는 "성희롱 가해자 경찰관 역시, 제가 성희롱을 조작한 여경이라는 허위소문을 전 경찰서에 퍼트렸으며, SNS 단체 대화방에도 비난성 글을 올려 저의 명예가 공개적으로 훼손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런 뒤, A경위는 지난해 6월 112상황실에 접수된 사건에 대해 출동을 하지 않아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A경위는 112근무 당시 신고자와 통화를 해 차량번호를 알아낸 뒤 이를 조회한 끝에 수배된 차가 아니고 차량 등록지가 신고지와 동일하다는 점 등에 따라 특이사항이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지만,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A경위를 112현장 출동 지령을 무시했다며 견책 처분하고, 타 서로 전보발령했다.

그러자, A경위는 지구대장이 A경위가 처리한 112신고 건을 약점으로 삼아 '너 이거 언론에 터뜨리겠다"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A경위는 "경찰서장이 지구대장의 비정상적 갑질에 대해 감찰 조사에 들어가려는 순간 언론에 저의 112 업무 내용이 노출돼 제가 입은 피해가 다 묻혀버렸다"고 말했다.

또, "지구대장이 온갖 갑질을 저질렀고, 경남경찰청 감찰반은 이러한 내용을 다 알면서도 갑질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며 지구대장의 갑질에 대해 공개적인 감찰을 요구했다.

A 경위는 진상조사를 통해 자신의 명예가 회복될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경찰청 청문감사관실 관계자는 "당시 성희롱과 출동 누락에 대해서는 징계와 타부서 발령이 난 사항이다. 현재 A경위가 주장하는 갑질 등의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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