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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뉴스 _ 경남노컷뉴스
  불붙은 기름통 덮쳐..창원터널 인근 차량화재 3명 사망
  송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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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경남CBS 이상현 기자]경남 창원에서 오일을 실은 트럭과 건너편 차선 차량에 화재가 나면서 3명이 숨지고 5명 부상을 입었다.

불붙은 기름통이 반대편 차량들을 덮치면서 운전자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

사고가 난 것은 2일 오후 1시 23분쯤이다. 경남 김해와 창원을 잇는 창원터널을 빠져나와 창원방향으로 달리던 5톤 트럭이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그 순간 트럭과 트럭에 실려있던 작동유가 담긴 기름통에 불이 붙으면서 절반 정도가 건너편 차선 쪽으로 쏟아졌다.

당시 트럭에는 기계 유압계통에 쓰이는 '작동유' 200리터짜리 30통과 20리터짜리 40통이 실려있었다.

반대편 차선으로 쏟아진 기름통들은 달리던 차량 9대를 덮쳐 순식간에 불이 옮겨 붙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트럭에 실린 기름통이 가드레일에 부딪혀 넘어가면서 삽시간에 불이 붙었다. 피해가 대부분 반대차선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불은 차량이 완전히 타고 나서인 2시가 넘어서야 진화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미처 빠져 나가지 못한 트럭 운전기사 윤모(75)씨를 포함해 모닝 운전자 유모(54,여)씨와 스파크 운전자 배모(23,여)씨 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초 영아 1명이 함께 숨진 것으로 추정됐지만, 다행히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배모(37)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를 낸 화물차가 사고 직전 지그재그로 달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은 또, 기름통 수십여개를 실으면서 낙하 방지 시설 등을 제대로 갖췄는지도 살펴보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을 국과수에 맡겨 차량 이상 여부 등 검사를 해볼 계획"이라며 "사고 원인 규명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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