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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닫을 위기 경남 유일 예술영화관…창원시 "지원" 결정
  송봉준
 
  2017-08-04
[경남CBS 송봉준 기자]경남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인 '씨네아트 리좀'이 새 영사장비를 교체하지 못하고 적자누적으로 휴관 위기에 처한 가운데 창원시가 영사장비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3일 "새 영사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휴관위기에 처한 창동의 에술영화관 '씨네아트 리좀'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DCP(Digital Cinema Package) 영사장비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DCP 장비 임대료 지원 규모는 월 350만 원 규모이며 오는 9월 추경 시 관련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창원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제15조)'가 지원 근거이다.

창원시는 지원 배경에 대해 "'씨네아트 리좀'이 창동 상상길에 위치하고 있어 인접한 창동예술촌과 공예촌과도 연계성이 있고 예술영화전용관은 도서관과 같은 공공재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시민의 관람권 충족과 대도시와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영화관 운영 정상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간이 운영하지만 예술영화전용관이 가지는 공공적인 성격을 감안하고 전용관이 없어져 시립 예술영화전용관을 만들었을 경우에는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는 점도 고려됐다.

현재 다양성영화관에 대한 예산 지원이나 직접 시설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인천시 남구, 포항시, 천안시 등)는 증가 추세에 있다.

앞서 창원시는 "민간운영 영화관에 장비교체 지원 근거가 없다"며 장비 구입비 직접 지원에는 난색을 표해 왔다.

'씨네아트 리좀'은 지난해 1만 1,400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202편의 예술영화를 총 2,160회 상영해 다양성영화 전국 최다 상영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적자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HDV용 영화를 공급하지 않는 독립예술영화 배급사가 지난해까지는 20%에 불과했지만 올해 상반기에 60%까지 증가했지만 고가의 DCP 장비를 갖추지 못해 영화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8월 중순 휴관 예정이다.

이성민 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씨네아트 리좀'은 경남 유일의 예술영화 전용 개봉관으로서 지역의 영화인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예술촌과 함께 창동을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라도 영화관의 정상운영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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