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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안동공단 재개발 물건너가나
  송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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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1



[경남CBS 이상현 기자]김해시가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안동공단 '국제의료관광 융합단지' 조성사업이 1년이 다 돼 가도록 표류하고 있다.

민간 투자자를 찾지못해 결국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갈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8월 김해시는 안동공단에 대한 정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 사실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은지 40년이 넘어 노후화된 안동공단을 의료와 주거, 첨단산업단지가 조화를 이룬 의료관광단지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시는 안동공업지구의 20%를 차지하는 45만7000㎡의 투자선도지구에 오는 2025년까지 국제 의료관광 지원센터, 건강검진센터, 특수병원센터 유치, 웰빙체험관, 뷰티플렉스, 메디텔, 첨단의료산업단지를 포함하는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 투자선도지구 토지 이용계획은 주거용지가 38.2%, 상업용지 27.2%, 공업용지 21.1%, 공공용지 13.5%다.

이 사업은 민간자본 민간투자금 8321억 원이 들어가지만, 결국 시는 민간투자자를 찾는데 실패했다.

국내 1군 건설업체 10곳을 직접 방문해 참여를 요청했다 거절당한 김해시는, 사업 조건을 완화했지만, 여전히 참여신청은 없는 상황이다.

불투명한 경기상황에 수익성도 확실하지 못해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이다.

허성곤 김해시장도 앞서 투자자 모집 실패에 대해 "인센티브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고, 성급하게 사업추진을 하다보니 세부적인 디테일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이 때문에 계속적인 사업 추진보다는 사업계획을 수정하는 등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형수 김해시의원은 "지금 상황에서는 원래 계획대로는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업계획을 다른 방향으로 바꾸고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행정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김해시는 공원이 포함된 주택지역으로 개발하는 등 사업진행 여부에 대해 방향을 전환하는 쪽으로 내부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추진 1년이 다 돼가지만, 사업의 성패를 가를 민간투자자 선정 실패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김해시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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