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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 장복산에 '케이블카 설치' 추진
  송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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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3



[경남CBS 송봉준 기자]창원시가 진해구 장복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1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복산공원 벚꽃 케이블카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안 시장은 "장복산 자락의 진해구민회관에서 출발해 하늘마루의 중간 역사를 거쳐 능선부까지 총 1.64㎞를 노선으로 하고 시간당 2000명을 수송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ㄱ'자 모양의 굴절 형태 케이블카이다.

안 시장은 "케이블카 삭도는 모노 케이블 곤도라 형식으로 약 35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해당 재원은 민자유치를 통해 마련하되 시는 부지를 제공해 지분에 참여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또 환경문제로 인한 갈등 우려와 관련해 "소음이 가장 적은 최신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지주와 역사 부지를 가능한 줄이고 체육관과 하늘마루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환경문제와 관련해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칭 갈등조정위원회를 만들어 조정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장복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은 지난해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에서 창원시 대표 관광브랜드 확보 방안으로 처음 제안됐으며 올해 3월부터 창원시정연구원을 주축으로 TF를 구성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과 현장답사,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안 시장은 사업성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을 20년 간 시행할 경우 손익분기점는 연간 이용객 60만명으로 조사됐는데 진해군항제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 중 케이블카 이용인원이 연간 60만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2020년 창원-부산 광역전철이 개통되면 부산지역과 외국인 관광객 등 30만명 이상이 추가로 시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돼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덧붙였다.

경제성 측면에서는 순현재가치가 할인율을 초과하는 이익 달성이 가능하고 비용편익은 1.3으로 나타나 경제성이 큰 것으로 검토됐다. 또 1,23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33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원시는 올해 12월 중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MOU를 체결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삭도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이번 케이블카 설치가 진해구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케이블카 설치를 통해 조선업 위기와 구조조정 등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진해구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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