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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맞댄 창원시-시민단체 "해양신도시 함께 고민"
  송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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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1



[경남CBS 송봉준 기자]창원시와 시민단체가 마산해양신도시사업과 관련해 개발방향 의견 공유 등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과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대표(이찬원, 허정도, 차윤재 공동대표, 임희자 집행위원장)들은 31일 시정회의실에서 '마산해양신도시 복합개발시행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 해양신도시 매립면적 축소 결정 시에 기존 도심의 공동화 방지를 위해 주거와 상업시설의 최소설치 계획을 다소 변경하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시민들과 약속했던 그 정신은 살려서 주거와 상업시설 비율은 크게 줄이고 공공시설을 확대해 도시의 환경을 바꾸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민간재원 3천400억 원이 투입된 만큼 개발이 장기간 지연되면 막대한 금융비용 발생으로 시 재정운영에 압박이 될 수 밖에 없다"며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사업추진을 지연할 수 없는 부분이고 일부 땅 매각은 불가피한 실정이다"고 이해를 구했다.

안 시장은 특히 "일각에서 우려하는 해양신도시를 아파트 숲이나 주요 주거상업 중심지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면서 "주거공간도 명품화, 고급화해서 기존 시가지와 차별화하면서 구도심의 야간공동화를 방지하고 최소한의 도시로서의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또 "마산해양신도시를 명품 랜드마크로 만들기위해 시간이 다소 늦어지고 비용부담이 있더라도 고향인 창원의 대도약과 후대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찬원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시민단체가 당혹스러워 하는 것은 전 시장님께서 마산해양신도시에 주거지는 전혀 안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하셨다"며 "상당히 많은 부분을 녹지공간으로 설계 구상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여전히 걱정스러운 것은 고층주거단지가 가져다 주는 영향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마산해양신도시 19만 평 공간을 정말 바람직하게 만들어가자 그런 목표는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의 의견을 좀 더 자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재정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주영 국회의원을 여러번 만나서 섬이 생긴 근원적 원인이 준설토 토사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좀 부담을 해야된다고 많이 이야기했다"며 "한꺼번에 아니더라도 매년 얼마씩 지원받는게 좋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마산해양신도시가 생태관광 중심 출발지가 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안 시장은 "자주 의견을 나누고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전적으로 동감하고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안 시장은 또 "도시재생, 재개발사업과 상충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런 부분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사말까지만 언론에 공개하고 이후에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 내용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요구하는 공개 여론 수렴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는 구체적으로 개발계획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시민과 소통하는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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