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경남CBS :: :: :: :: :: :: :: :: :: :: :: :: :: :: :: :: ::
 
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
 
 
_ 뉴스 _ 경남노컷뉴스
  경상남도 "진주유등축제 전면 유료화 안돼" 권고
  송봉준
  #20160328171438615389.jpg
  2016-05-23



[경남CBS 송봉준 기자]경남지역 일부 시군들이 지역대표축제를 유료화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가 "야외축제는 전면유료화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경남도는 23일 경남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자연자원과 역사, 문화자원 등은 공공재에 해당해 모든 국민이 향유할 권리가 있는 만큼 '야외에서 개최하는 축제'는 원칙적으로 무료 운영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다만 특정인에게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과 실내에서 개최하는 '실내축제'는 선별적으로 유료화를 검토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야외축제 유료화 권고 이유에 대해 "지역대표축제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잔치로써 지역민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고 단순한 경제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유무형의 파생효과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축제에 참여하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게 도의 입장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만이 아닌 18개 시군의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며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했다.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축제 재정자립화를 목적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했다. 행사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해 입장료 1만원을 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가림막 설치를 놓고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지만 올해도 유료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창원시는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유료할 계획이다. 국화축제 유료화를 시작으로 대표축제들의 유료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은 한방약초축제의 자립화를 위해 유료화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홍준표 지사는 최근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홍 지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주유등축제는 경남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고도 할 수 있는 국제적 명성을 가진 축제이다"며 "실내축제도 아닌 옥외 축제를 유료화한다고 남강변에 가림막을 치고 하는 축제는 주민잔치가 아니라 얄팍한 장삿속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bjsong@cbs.co.kr
 
  야당, 시민단체 "주민소환 불법서명 수사, 축소 은폐"
  "대통령의 뜻 지킬 것"...봉하마을 추모발길 이어져
 
 
  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